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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도시 분석

메가시티와 콜하스의 건축 6가지 특징

by 생지현 2023. 10. 13.

메가시티 속에서 이야기하는 렘콜하스의 6가지 건축물에 대한 도시-건축물 상호 작용에 대한 이야기 합니다. 특히 한국에 위치한 리움미술관 같은 경우, 서로 다른 성격의 세 건축가가 만나는 충돌 현상도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했는지 도시-건축적으로 살펴보는 묘미가 있습니다.

 

 

메가시티와 콜하스의 건축 6가지 특징

 

1. MERCATI GENERALI

Mercati Generali를 위한 재개발 전략은 사용되지 않는 구조의 부흥과 재편성을 위해 등장하는 방식과 밀접한 방식을 잘 조합한 것을 제안합니다.

 

역사적으로 공공장소가 종교 또는 행정 건물 또는 기념비와 연결된 광장 또는 거리에 번영한 것과 달리 오늘날 도시의 경우 자신의 움직임을 전달하기 위해 점점 더 사적 공간 특히 고매와 레저 관련 공간에 의존합니다.

 

 

현재의 도회풍과 상업적 메가-구조의 집중은 오늘날 공공장소의 위상에 질문을 던집니다. 후자는 자신의 테두리를 벗어나 자라며 도시로 넘쳐흐르거나 아니면 도시들이 상업적 전략에 의존하는 갱생을 부추기는 경우입니다. Mercati Generali의 재개발은 이런 두 가지 사이의 균형을 만들어낼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존의 로마의 Mercati Generali에 개입하는 것은 현대 유럽 대도시의 공공장소의 위상을 탐색할 기회를 줍니다. 렘콜하스의 도시 이론이 잘 반영된 특징이기도 합니다.

 

Via Ostiense에 위치한 Mercati Generali 부지는 익숙한 로마의 가장자리의 특이한 위치로 고대 도시 벽에서 단지 몇 블록 떨어진 곳입니다. 이런 중앙이면서도 외각인 위치는 로마 안의 건물을 완화하는 근접성과 함께 로마 밖에 있는 광채 또한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전략적 위치와 역사적 중요성, 도시의 존재감과 Mercati Generali의 규모 그 자체는 동네 전체의 재개발의 선두에 서기 위해 활용되어야 합니다.

 

역사적인 부지에서 작업하는 것은 매우 규범적이고 새로운 것의 이식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개입에 대한 엄격한 규율에 따라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Mercati Generali의 경우 이런 임무는 상대적인 젊음(로마 기준에서)을 고려할 경우 더욱 어려워집니다. 단지 1900년대 초에서 중반까지 건축된 점과 현재의 ‘제한된’ 쇠퇴와 ‘중요한’ 역사적인 문서화를 고려할 때, 이는 최소한의 여지만을 제공하는 상당히 엄밀한 산업적 고고학을 수행하는 도전을 제시하게 됩니다.

 

 

2. HAMBURG HAFENCITY

최근 수십 년 동안의 건축적 역사는 갱생 프로젝트로 넘쳐나는데, 이런 개발은 거의 비-유럽의 속도로 솟아나고 있으며, 대단한 가능성과 함께 평범한 규모를 약속합니다.

 

Hafen City 프로젝트는 외관상 이상한 제안을 통해 독특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같은 고객을 위한 두 개의 같은 볼륨의 건물을 가깝지만 분리된 부지에 지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Elbe 강 옆에 위치하여 이 새로운 건물들은 세계 각국에서 온 유람선 승객들을 반길 것입니다.

 

 

첫 번째는 순항 터미널로 200개의 호텔 방과 회의실과 오피스 공간을 지니고 있고 두 번째 건물은 수족관과 과학 센터와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을 지니고 있습니다. 건물의 프로그램의 뚜렷한 특징은 다른 마스터플랜과 비교할 때 건물들이 심적으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최소한 형식적으로는 이들은 틀림없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흥분과 자제 사이에는 섬세한 균형이 이뤄져야 했습니다.

 

순항 터미널 건물의 디자인을 위해 현대 마스터플랜의 ‘위대한 기초’에서 기본적인 모양을 따왔는데, 크고 약간 불규칙적인 모양의 건물로 내부 파티오를 지닌 채 이는 바다를 향한 전망과 배를 타고 도착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장려하기 위한 것입니다. 완전한 단순함과 게으름 사이의 제스처로 이 형태는 90도 회전되어 기존의 파사드 앞에 세워져 수족관이 됩니다. 원래 이들의 약점이었던 두 건물 사이의 거리는 이제 그들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3. LEEUM SAMSUNG MUSEUM OF ART

삼성 미술관 프로젝트는 1997년 OMA에 의해 디자인 된디자인된 270,000평방미터에 걸친 마스터플랜의 일부입니다. 한남동(도시 중심의 주거 지역)에 위치한 채 이 복합체는 OMA, Mario Botta, Jean Nouvel에 의해 디자인된 세 건물로 구성됩니다. OMA의 건물은 현대 전시관과 오피스 공간을 위한 13,100평방미터에 달하는 부지를 덮고 있습니다.

 

복합체의 입구는 OMA 건물에 속해 있고 이는 세 건물을 연결하는 방으로 직접 이어지는 난간 모양으로 고안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의 핵심적인 특징은 물결치는 지형도에 큰 구멍이 뚫려 있고 이곳에 거대한 검정 박스가 매달려 있는 점입니다.

 

 

이 검정 상자는 구멍과 함께 인위적인 것과 햇빛 사이의 변증법을 형성합니다. 순환은 검은 상자 주변에 궁리되어 있고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그 아래로, 안으로 그리고 위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합니다.

 

 

4. S PROJECT

이 프로젝트는 서울의 심장부, 진원지 그리고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지도 제작법은 1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는 도시의 기원의 진정함을 증명합니다. 300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도시 조직의 풍부한 짜임새에 새겨진 진화의 흔적을 수로, 도시 도로망 구조, 도시의 기반 구조와 같은 역사적 관여의 층들이 침전된 것을 통해 읽을 수 있습니다.

 

외관적으로 무질서해 보이지만 고도로 조직된 유기적인 도로 네트워크와 건물들은 이 지역의 강한 정체성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 부지는 북서쪽 축과 남동쪽 축의 강에 위치한 왕실의 사당과 남산을 연결하는 주요한 마디 역할이라는 중요성 때문에 한층 강화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이런 역사를 지울 자유를 지니고 있는데, 삭제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거나 발견하는 것을 통해 새롭게 해야 합니다.

 

 

이는 서울의 장래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남을 것인데, 이는 보존과 역사적 중요성의 문제에 관한 순간입니다. 우리의 전략은 서울이라는 도시의 정체성과 기존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미래의 보존(혹은 재해석)을 향한 건축된 형태를 통해 기념비화 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도시 조직의 독특함을 인정합니다.

 

이런 단일 논리를 통해 우리는 설득력 있는 문제를 제기하는데, 역사, 문화, 기념비, 이미지와 정체성에 관한 것입니다. 이는 도시의 공간-볼륨, 형태-부지, 사적-공적, 도시 기반구조와 보다 중요하게 그의 이미지에 관한 구성에 대한 기호적인 장치로서의 도시 부지 계획에 보편적인 통일성을 낳습니다. 우리는 맨해튼 도로망, 비엔나의 ringstrasse, 바르셀로나와 비견되는 도시 정체성을 만들 수 있는 전략을 개시했습니다.

 

 

5. CBD BEIJING CENTRAL BUSINESS DISTRICT

OMA의 CBD 코어 제안서는 타워가 Central Building District를 모든 곳에서 동일한 구조로 만들었다는 생각에서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글로벌 경제적 압력과 정보 기술의 대단한 발전은 오피스 작업의 특징을 바꿔놓았습니다. 증가하는 정보 기술의 보편성과 유동성은 역설적이게도 얼굴을 마주하는 인간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21 세기 초반에 비즈니스는 통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CBD 코어는 인간 상호 작용과 통신을 정의할 수 있는 유형학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베이징 CBD가 300 여개의 타워를 자랑할 것이라는 상황에서 핵심적인 문제는 CBD 코어가 어떻게 고립된 코어와 최소한의 교류만 있는 타워 숲 속에서 어떻게 구분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실현: 같은 규모의 도시 계획은 밀집된 타워에서 분산된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다른 방식으로 형성될 수 있습니다. CBD 코어는 낮은 높이의 분산된 코어와 유동적인 오피스 정원이 상업적, 오락적 활동과 결합되어 있는 구조로 교류를 극대화 할 뿐만 아니라 또한 24 시간 도시 생활을 제공하는 CBD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런 여러 개의 분산된 수평적 마디에 더불어 밀집된 수직의 네트워크(오피스, 아파트, 호텔을 포함한)가 주변의 도시 고속도로 중 한 곳에 제안되었습니다. 베이지의 CBD 코어는 궁극적으로 100% 공원이자 100% 프로그램이 됩니다.

 

 

6. PENANG TROPICAL CITY

‘트로피컬 현대성’은 오랜 세월 건축가(동남아시아)들을 괴롭혀 온 문제입니다. 오늘날까지 이는 여전히 도시의 활동과 가능성 대신 자연적 적응과 차양 정도의 단계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 부지는 말레이시아 페낭 근처에 있는 산악 해안 지역으로 어떤 당장 눈에 띠는 특징이 없는데, 어떤 긴급한 특징도 지배적이지 않고 어떤 주된 방향성도 없고 어떤 분명한 요구 사항도 없는데, 예상 가능한 열대 우림과 현대화의 섬의 혼합인 곳입니다.

 

그럼에도 이 부지는 실질적인 규모와 프로그램의 야심에 담긴 잠재 능력 때문에 흥미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초록 지역으로 연결된 조직 사이에 밀집된 건물로 구성된 실용적인 지역을 도입하여 자생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계획을 제안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개별적인 유형을 지니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용자를 지닌 분리된 밀집 건물의 다원적인 도회풍을 의미합니다. 건물 코어를 둘러싸는 지역은 자발적인 개발을 위해 개방되어 있습니다. 투과 가능한 경계는 안과 밖으로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합니다. 각 건물의 코어는 하나의 기능을 갖는데 주거, 작업, 호텔 때문에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며 다른 코어와 주변 지역에 의존합니다.

 

 

기반구조는 건물 코어의 윤곽을 따라 놓여 있습니다. 각 코어는 자신의 기능에 연관된 기반구조적인 공간을 지니고 있습니다. Central Inner Loop이 Scotland Road와 Penang Outer Ring Road와 연결되어 주변 지역에 접근 가능하도록 하는 주된 도로를 형성하고 외부 고리는 부지 주변의 낮은 밀도의 주거 지역을 연결합니다.

 

부지와 관계없고, through-traffic을 저지하는 동안 이 도로들은 개발 지역 내의 분명한 위계질서와 논리적인 길을 제공합니다. 다른 부수적인 보행자 기반구조 네트워크는 부지 내의 주된 기능과 더불어, 전기, 데이터와 통신을 향한 접근을 허용하여 삶의 기능을 보조하고 이의 유연하고 적응력이 강한 특징을 요구합니다.

 

프로젝트의 이중성과 다원성은 주된 특징으로서의 실질적인 내용물과 문맥을 인식합니다. 이는 기존의 조건 위에 덮어쓰기보다 이를 다시 형식화하고 강조하는데, 이는 수입된 외국 계획의 비전 또는 형식적 구조가 아니라 공생적인 구성으로 차이를 극화하고 긴장감을 악화시키고 자신의 가능성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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